한진관광(대표 김정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여행사 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한진관광은 지난 6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여행사 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데에 이어, 지난 11월 18일(목) 김정수 한진관광 대표이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진관광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권리 및 유관 여행 상품 운영, 올림픽·국제 체육대회 입장권, 유관 여행 상품 운영과 패럴림픽, 아시안게임 공식 입장권 등을 판매함에 있어 독점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식 재산인 엠블럼과 마스코트 ‘반다비’ 등을 활용한 스포츠 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여행사 부문에서 독점적인 권리를 갖게 된 한진관광은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2022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그리고 2024년 파리 패럴림픽 등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국제 대회와 연계된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관 여행상품 운영과 공식 입장권 판매, 교통, 숙박, 식음료 등 최적의 여행 서비스를 국내 기업과 일반 관중에게 공급하고, 후원할 예정이다. 

한진관광 김정수 대표는 "한진관광이 대한민국의 여행 업계를 대표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 운영에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영광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아직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한진관광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앞으로 다가올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패럴림픽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여행 상품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호스피탈리티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61년 8월 설립한 한진관광은 2020 도쿄 올림픽 선수단 및 패럴림픽 선수단의 수송 지원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했으며,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여행사 부문 공식 공급사로서 올림픽 관람 상품을 공급하고, 대회기간 내에는 국내 기업과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항공, 호텔, 렌터카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여 대통령 포상을 수여 받았다. 

한진관광 담당자는 “앞으로도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든든한 여행사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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