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케이(대표:경호빈)의 더마클린뷰티 브랜드 더랩바이블랑두가 중국 진출 후 왕홍과 협연한 첫 기획전에 역대 최단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더랩 바이 블랑두에 따르면 중국 대표 인플루언서 리자치와 진행한 11월 광군절 행사 라이브 커머스에서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 200Ml 세트’ 56,000개를 8초 만에 완판했다고 전했다.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는 특허 받은 자사 100%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담아 깊은 속보습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9년도에 화장품 시장에 저분자 히알루론산의 개념을 처음 전달하며 업계에 이슈를 일으킨 후 현재까지도 올리브영에서 베스트로 판매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기획전에 함께 한 리자치는 2018년 중국 쇼핑행사 광군제에서 5분 만에 립스틱 1만 5,000개를 판매하며 '립스틱 오빠'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까지도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손을 대는 제품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리자치의 SNS 팔로워는 5,800만명가량으로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수준이다. 올해 2월 타임지(TIME)에 NEXT 100으로 선정 될 만큼 중국 내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더랩 바이 블랑두는 작년부터 중국 진출에 대한 수많은 러브콜이 있었지만, 수출 시 필수인 위생 허가 문제가 문제였다. 브랜드의 핵심 철학인 클린뷰티 내 크루얼티 프리(동물 실험 배제)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출 진행을 보류하고 있었다. 올해 동물실험이 없어지며 본격적 진출을 시도하였고, 진출 첫 기념 행사로 1,500만명 시청으로 단숨에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더랩 바이 블랑두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되지 않아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리자치가 자신이 1년 전부터 눈 여겨 봐왔던 제품으로 자신과 제품력을 믿고 구매하라는 진정성 있는 발언이 중국 소비자 1,500만 명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하여 국내 더마클린뷰티를 넘어 아시아 클린뷰티 브랜드의 선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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