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한 제작사 라제떼(대표: 박소진)는 웹드라마와 웹무비를 제작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웹드라마 ‘룰루랄라 전당포’가 2021 서울 웹페스트에서 작품상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브랜디드 웹시리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작품은 콘텐츠웨이브(SK OTT 플랫폼)에 런칭 후 해외 시청자들의 유입을 위해 유튜브에 개설된 자체 채널에 재공개되었다.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사 라제떼는 상업적인 콘텐츠만 추구하지 않는다. 영리 목적의 프로젝트는 물론 예술성을 중심으로 한 영상까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이 겸비된 세계관을 담은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전 직원이 각자의 아이템을 제시하고 이를 발전시켜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창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독특한 기업문화이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애정을 가지고 충분한 시간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웹무비 ‘나의 사랑스러운 카페인’, 웹드라마 ‘나는 찌질하지 않아’, ‘통역이 필요한 연애 시즌3’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웹드라마의 경우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에 비해 수익성이 높지 않은 분야라 수익모델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제작사 라제떼는 기업과 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만들어 다른 제작사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는 제작사 라제떼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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