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가 웹소설 콘텐츠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저작권 보호 활동은 노벨피아 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원활한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멤버십 결제 회원들의 정당한 권리와 경제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플랫폼 측에 따르면, 노벨피아에서 독점으로 연재되며 플러스 멤버십 이용권이 있어야 열람 가능한 소설을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800개 이상의 저작권 위반 게시물이 확인됐다. 이에 대한 피해액이 억 단위에 이르는 만큼, 자체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팀을 구성해 면밀한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으며, 불법 유포자에 대한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유포자 적발 시 작가들의 위임을 통한 합의, 고소 등의 법적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유포자가 적발된 21건에 대해 ▲고소진행 4건 ▲고소 예정 10건 ▲수사기관 의뢰 진행 3건 ▲합의 진행 및 완료 4건과 같은 강경한 대응을 진행 중으로 전했다.

실제로 노벨피아는 다각적인 웹소설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치며, 그에 따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일례로 웹소설 콘텐츠 불법 유통 게시물이나 사이트에 대해 ▲게시물 삭제 ▲사이트 차단 ▲작품명 금칙어 설정 등의 요청을 진행 중이다. 

이에 557개의 불법 게시물이 삭제됐으며, 웹하드 업체 13곳에서 노벨피아 플러스 작품명 검색이 불가하도록 금칙어를 설정하는 데 성공했다. 구글 검색 시 노출되는 불법 텍스트본 사이트 차단 요청도 100건 이상 진행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벨피아 관계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안심 사이트로 지정되는 등 저작권법에 대한 법률 및 하위 규범들의 준수로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가치실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모니터링, 회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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