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8월 17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광양항서 경유 유출 사고... 해경, 방제 작업 나서 – 전남 광양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제품부두 앞 해상에 오전 10시 14분께 190t급 급유선 A호가 부두에서 유류 공급호스로 기름을 수급하던 중 고무호스가 찢어지면서 경유 일부가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해양환경관리공단 1척, 민간방제업체 2척 등과 함께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번 사고로 사고해역에는 유막이 길이 500m, 폭 30m로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방제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유출량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선박 및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 시도... 50대 남성 체포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17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50대 A씨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다방 주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도주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인천시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위협한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3시간 40분 만인 오후 1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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