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IB시험을 앞두고 처음 IB디플로마를 들어가게 되는 MYP, IGCSE 응시생들이 과목선정에 애를 겪고 있다. 

이와 관련 IB수업 전문 캠벨에듀케이션 그룹(캠벨아카데미) 소속 문수정(Susan Moon) 수석 입시 컨설턴트가 IBDP 과목 선정법과 IB점수를 올려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IB과목들은 아래의 카테고리 안에서 선정하게 된다.
1. IB Studies in language and literature 
2. IB Language acquisition 
3. IB Individuals and societies
4. IB Sciences 
5. IB Mathematics
6. IB Arts

▲문수정 컨설턴트

문과 쪽인 학생들은 IB극문과 성향인 경우엔 IB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A보다는 IB English Literature가 훨씬 더 점수 따긴 어렵지만 입시에서는 확실히 유리하다고 전했다. 그만큼 어려운 과목을 들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IB History도 대학들에서 좋아하는 과목들이긴 하지만 IBO통계에 따라 근래 7점 만점자가 2%~4%를 웃돌았던 것을 보면 IB역사보다는 IBGP IB정치학이라든지 Geography(지리학), Economics(경제학)이 IB그룹3에서 HL고르기에는 가장 현명하고 설명했다.

공과, 이과 쪽이 학생들은 무조건 IB math를 AA든 AI든 HL로 선정해야만 하며 생명 쪽이나 화학 공학 쪽 생각이 있는 학생들은 Math는 HL 기본으로 두고 IB Biology, Chem, Physics, Computer Science중에 2과목을 교차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학을 HL로 끼워 넣는 학생들도 있는데 경제와 과학 두 다리를 걸친 대학지원 방식은 합격률을 낮아지게 만든다. 물론 AP과목들을 추가하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다.

IB점수를 올려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산만함을 줄이는 것이다. 

몇몇 학생들은 IBDP공부를 위해 공부할 때 음악을 듣는 학생도 있고 영상을 틀어놓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공부할 때만큼은 멀티태스킹을 하면 안 된다. 어떤 배경 잡음도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잠재적인 IB 점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장소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조용히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그리고 너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도 다음날의 컨디션 패턴을 깨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일찍 일어나서부터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IB디플로마를 준비하면서 제일 조심해야 할 부분은 벼락치기다. IB공부는 마라톤 같다. 양도 많고 노동의 강도가 심하기 때문에 벼락치기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꾸준히 공부해야만 초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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