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남친' 케빈오가 26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Oh, My Sun'을 발표했다.

올해 4월 새로운 음악 활동을 위해 소속사와 결별 후 홀로서기를 선택한 케빈오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에 발표된 애프터문(케빈오·이종훈·최영진)의 신곡 'After Tonight'에 대한 호평 또한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케빈오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Oh, My Sun'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표현한 곡으로, 케빈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인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케빈오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Oh, My Sun'은 독립적으로 처음 발매한 노래이다 보니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소중한 이에 대한 각별한 진심을 담은 노래로, 듣는 분들의 사랑 이야기에도 작은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노래는 1년 전에 녹음을 맞췄는데 드디어 발매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겨울 그동안 작업해놓은 노래를 묶어 첫 정규 앨범을 계획하고 있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대한 엄선된 노래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늘 곁에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하루하루 성심을 다해 준비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케빈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빈오는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콘서트를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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