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악마판사’ 강요한, 매 순간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걸어온 길
[카드뉴스] ‘악마판사’ 강요한, 매 순간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걸어온 길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7.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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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주말드라마 <악마판사>에서 다크히어로로 등장해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성. 드라마 속에서 조카 바보의 모습과 냉철한 판사의 모습을 넘나들며 과연 그의 연기 스펙트럼에는 한계가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작품마다 뜨거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는 배우 지성이 걸어온 길을 찬찬히 살펴보자.

고등학생 시절 연기자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지성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완고한 아버지 몰래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지만 모두 낙방했다. 그래도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지하철역과 공원에서 노숙하는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방송국에 몰래 들어가 촬영하는 것도 보고 쌓여 있는 대본을 몰래 보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다 드라마 <카이스트>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무작정 제작사에 전화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고 결국 <카이스트>는 지성의 데뷔작이 된다. 이 당시만 해도 본명인 곽태근으로 활동했지만 매니저의 제안으로 이름을 지성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후 <맛있는 청혼>, <화려한 시절>, <햇빛 사냥>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고 드라마 <올인>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확실하게 알렸다. 이때부터 지성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꽃미남 배우로 평가받다 2005년 군대에 입대하게 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만나게 된 <뉴하트>를 통해 또 한 번 인정받는다. 이전까지는 악역이나 주인공과 대립되는 역할을 주로 맡았지만 <뉴하트>에서는 선한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고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3년에는 배우 이보영과 6년여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2013년 드라마 <비밀>에서는 조멍뭉, 조초딩, 조등어, 조이저소제 등 매회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무려 7중인격 역할을 소화하며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열풍을 일으켰다. 다소 무거운 작품을 소화하던 그가 <킬미, 힐미>에서는 7개의 인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2017년 드라마 <피고인>에서도 역대급 연기를 선보였고 2017년 초에 방송했던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지성은 연말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갓지성,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달기에 충분했고 그에게 한계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후에도 <아는 와이프>에서는 힘을 뺀 생활연기로 <의사요한>에서는 무게감 있는 목소리, 깊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그의 가치를 증명했다.

현재도 지성은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다.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시범재판부의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출연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의 빈틈없는 연기력과 선 굵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이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 그의 인생작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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