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7월 06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광양서 폭우 내리면서 산사태 발생... 80대 1명 실종 – 전남 광양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 4분께 전남 광양시 진상면 야산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산사태로 주택 2채와 창고 1채가 흙더미에 매몰되고 창고 2채가 파손 됐으며, 매몰된 주택 중 한 곳에 거주하던 A(82·여)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한편 이날 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양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201.5mm의 비가 내렸으며, 해당 산사태가 발생한 지점 위쪽에서는 과거 전원주택 건축을 위한 토목 공사가 이뤄졌으며 평탄화 작업을 마친 지 반년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2. 밤새 내린 폭우로 영산강 홍수주의보 발령... 밤새 126mm 내려 – 전남 나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나주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오전 10시 남평교 지점의 수위가 3.9m를 기록하며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4.5m에 육박하자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시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에는 전날부터 폭우가 쏟아졌으며, 나주에도 126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홍수통제소는 "영산강이 많이 불어났고 많은 비가 추가로 예보된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