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AI 기반 스마트 솔루션 및 고중량 드론 기술 개발 기업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주관하는 ‘202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사업화지원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의 위기로 사업화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창업 3년 이상~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으로는 ‘사업화지원’ 프로그램과 ‘성장촉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항공 기술과 IoT/AI 등 풍부한 4차 산업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 물류 운송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화물 운송용 고중량 드론(Heavy Lift Drone)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니나노컴퍼니는 ‘고중량 드론 기반 물류 융·복합 시스템’ 과제를 바탕으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 정부로부터 1.2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에는 창업기업에게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지난 3월 선정된 전국 20개 창업지원 주관기관을 통해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연계,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다온다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던 니나노컴퍼니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성장가능성 및 기업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페이로드 20kg급 이상 고중량 드론 개발 및 물류 융·복합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실현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향하고 있는 니나노컴퍼니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동력 공급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 드론 대비 주행거리 및 주행시간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 김천시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 국토교통부가(장관 노형욱)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 사업’ 일환인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며 사업가능성을 확인시켰고,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에도 선정되어, 현재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드론 활용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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