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인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성장 속도에 따라 팀 규모가 지속적으로 변동한다. 팀 규모의 변화에 따라 사무실 이동이 잦아질 수 밖에 없는데, 전용면적이나 월세 등 고려할 사항이 많아 좋은 매물을 쉽게 찾기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이와 같은 스타트업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사무실 중개 서비스 '스매치'가 출시됐다. 스매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사무실 중개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사 전담 PM이 이사를 앞둔 스타트업에 배정돼 맞춤형 사무실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은 전원 스타트업 출신으로, 일반적인 사무실 중개와 확연히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사 전담 PM은 의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와 업무수행 방식 ▲추구하는 가치관 등에 맞는 매물을 선별한다. 여기에 전용면적, 월세 등을 세부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사무실을 제안한다. 

스매치는 10인 이상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의 사무실 임대뿐만 아니라 자영업 상가와 프랜차이즈 상가, 공유 오피스에 대한 가격 비교, 건물 매매까지 모든 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스매치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 날짜와 팀원 수, 원하는 지역을 간단히 입력해 신청하면 스매치의 이사 전담 PM이 배정된다. 번거롭게 이사 전담 인원을 꾸리거나, 부동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스매치는 특히 신청한 조건에 맞는 검증된 매물을 제공한다. 직접 현장 검증을 통해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약 7,000여 개의 자체 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매치 이소운 대표는 “스매치는 스타트업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무 공간의 형태를 역으로 제안하고 있다”면서 “스매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타트업이 규모의 성장을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아울러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사무실 중개에 인테리어와 사내 복지 서비스를 더한 패키지형 서비스 론칭도 앞두고 있다”면서 “스매치가 제안할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매치는 현재 '스타트업은 중개 수수료 100%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타트업에게는 중개 수수료를 100% 할인하며, 전액 무료로 사무실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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