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십이지장 점막의 손상 ‘십이지장궤양’, 치료 기간 금주-금연 필수
[건강프라임] 십이지장 점막의 손상 ‘십이지장궤양’, 치료 기간 금주-금연 필수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1.05.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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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소화성궤양은 한국인 10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한번 이상 겪는 흔한 질환으로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화성궤양이 생기면 식후 복부 속 쓰림이나 찌르는 듯 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증상이 나타나거나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죠. 오늘은 이 질환이 악화되어 협착이 발생하면 소화불량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십이지장궤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십이지장궤양’이란 십이지장 점막이 흡연이나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등에 의해 손상되어 조직학적으로 괴사된 점막의 결손이 점막 하층 이하까지 발생하는 경우를 말 합니다. 해부학적인 정의는 이렇지만 내시경적으로 진단을 할 때는 점막 하층 손상이 5mm 이상인 경우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십이지장궤양 발생에 요인을 주는 요인에는 몇 가지 있는데요. 첫째 위산 분비 과다를 유발할 수 있는 희귀 질환이 십이지장궤양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십이지장 주위에 있는 췌장, 간 그리고 쓸개와 같은 기관들의 팽창을 유발할 수 있는 종양 등의 질환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십이지장 점막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되는 여러 질환에 대해서도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할 때의 증상은 어떤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의사 INT▶
김영우 전문의 / 세란병원 내과
Q. 십이지장궤양의 증상은 어떤가요? 
A. 대부분 진료실을 찾아오신 환자분들의 증상은 윗배 혹은 배꼽 주변까지 해서 아리는 듯하거나 뭐 쓰리는 듯한 통증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가끔 등까지 같이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하고 그리고 배가 약간 고픈 듯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합병증 중에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흑색변이나 혈변을 보시는 분들도 있고 가끔 토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십이지장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 합병증으로 협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위장관 폐쇄가 일어나게 돼서 반복적인 구토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MC MENT▶
십이지장궤양은 점막 하층까지 손상 되면 급성 활동기를 거쳐서 치유기로 진행을 하게 되고 치유기에서는 반응기라고 하는 만성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만성까지 진행하지 않으며 급성 상태에서 회복하기 때문에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십이지장궤양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십이지장궤양의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내과적인 약물치료가 진행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동반됐을 경우에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해야 하고 진통제 같은 것이 원인이 됐을 때는 다른 진통제로 교체를 한다든지 중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혈의 경우에는 내시경 치료나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반응이 없거나 협착이 있는데 내시경적 치료로 확장이 되지 않는 경우 등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 십이지장궤양과 연관된 합병증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출혈, 협착, 천공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궤양 부위의 부종과 염증으로 인해 위장에서 음식이 나가지 못하는 위 출구 폐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끔씩은 궤양이 아주 깊게 들어가서 위나 췌장, 소장 등까지 연결된 누공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드문 경우입니다.

셋째, 주의해야 할 식이요법 같은 것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궤양은 점막이 약해진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외에도 단단하거나 덩어리가 큰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죽을 먹는 것이 도움되며 술이나 담배는 치료 기간에는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의사 INT▶
김영우 전문의 / 세란병원 내과
Q. 십이지장궤양의 예방법이 있나요?
A. 일단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십이지장궤양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다른 진통제 혹은 진통제 복용을 피하는 쪽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과도한 음주 그리고 흡연을 조금은 삼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MC MENT▶
십이지장궤양의 진단을 받았다면 약물 복용을 제대로 하고 전문가의 말을 잘 따라야 합니다. 치료과정에서 합병증을 막기 위해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료 기간에 금주와 금연은 필수적이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합병증도 잘 생기지 않고 질환의 치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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