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우정사업본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2021년 공공혁신 플랫폼 기반 민간 비즈니스 기획, 실증 지원사업에 자사가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해당 업체는 오는 5월 최종 수행계획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우정물류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물류 사업을 실증 운영한다고 전했다.

민간의 다양한 물류 비즈니스 및 물류 서비스 창출을 위해 민간이 필요로 하는 물류 데이터, 서비스, 자원 등을 개방 제공하는 공공혁신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의 확산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것으로 보인다. 

에어뉴의 기획, 실증서비스(PoC) 모형

오는 6월에는 금천 시니어클럽(관장 김선웅)과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우체국 택배 위탁배송 공공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체국의 공유 물량 중 우편물 배송, 운송에 시니어인력을 관리, 운영해 추후에는 전국으로 참여 확대될 수 있도록 위탁 배송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적정 수준 이상의 초과 물량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정호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물류의 협업모델을 새로 마련해 올해 말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구축하고 국내 물류산업 프로세스에 공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작업”이라며 ”민간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아 공유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지원, 실증하는 모델에서 탈피해 자사가 주도적으로 신물류의 판로를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사는 오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우체국 택배 위탁배송, 유휴공간 활용 3PL, 농수산 직배송 서비스 총 3가지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우정 공유물류 플랫폼 기반의 PoC실증 사업의 결과를 발표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물류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수요 공급간 매칭을 통해 유통 물류 분야 비즈니스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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