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고양 오빠네쌀롱 창민-제인 원장, “최대의 친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JOB인터뷰] 고양 오빠네쌀롱 창민-제인 원장, “최대의 친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4.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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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인상을 바꾸거나 단점을 보완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꿈꾼다. 그러나 막상 미용실을 찾아가 보면 원하는 스타일을 그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 손상 정도에 따라 펌, 염색에 제약이 생기기도 하고 클리닉 등 추가 과정이 들어가면서 비용 부담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비용에 따라 정작 원하는 스타일을 포기하거나 반대로 비싼 비용을 무리해서 투자하고도 스타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비싼 시술만이 좋은 시술은 아니다. 개인마다 모발 굵기, 머리숱, 손상도 등에 따라 적합한 약제와 시술을 찾는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관하여 고양시에서 오빠네쌀롱을 운영하는 박창민, 연제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행신동 오빠네쌀롱 박창민, 연제인 대표

Q. 오빠네쌀롱 창업 취지를 이야기해준다면

A. 박창민 원장과 연제인 원장, 우리는 이 전에 같은 샵에서 함께 근무했다. 당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원하는 스타일과 시술, 제품을 사용할 수 없고 매장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는 점에 대한 불편함이 컸다. 한 번 관리해 주더라도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우리의 철칙인데, 이 부분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우리의 이름을 건 샵을 차려 고객에게 최대의 친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오빠네쌀롱이 탄생했다.

Q. 미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박창민 원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막연히 미용에 관심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여동생의 머리를 땋거나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미용사를 향한 동경도 있었다. 그러다 12살, 어린 나이에 미용학원을 부모님과 함께 처음 찾아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까지 미용에 대한 한길만을 보고 달려왔다.

연제인 원장 역시 어릴 적부터 친구들과 함께 미용실에 방문하면, 자신의 머리 스타일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머리를 다듬는 것에도 관심이 많았다. 미용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미용전문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이른 나이에 미용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때 이후로 다른 길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미용만 생각하며 여기까지 왔다.

▲ 고양 행신동 오빠네쌀롱 내부전경

Q. 오빠네쌀롱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오빠네쌀롱은 두 원장이 고객에게 최대의 친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샵이다. 마진을 조금 덜 남기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고객의 모발과 컨디션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생각하는 가격대에 제품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필요한 약제를 사용한다. 이러한 진심이 전해지면, 한 번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들은 반드시 재방문으로 보답해주신다. 마진을 높이기 위한 운영이 아니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운영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Q. 최근 이·미용 트렌드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A. 트렌드의 변화를 읽기 위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을 익히고 앞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 셀럽들의 SNS 및 해외 동향을 면밀하게 확인하면서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신 있는 스타일링만 고수하며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커트나 트렌드 교육을 받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미용은 알면 알수록 어렵고, 끝이 없는 과정의 반복이다. 조금이라도 현실에 안주한다면 포화상태인 미용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두 원장은 어릴 때부터 미용에 관심을 가지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창업한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Q. 펌, 염색 및 클리닉에 들어가는 제품은 어떤 것을 사용하고 있는가?

A. 오빠네쌀롱은 타 샵처럼 특정 제품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모발, 두피 컨디션에 최대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은 시술 과정에 있어 제품의 가격대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예컨대 고객이 다운펌을 원한다고 하면, 고객의 모발 및 두피 컨디션에 최적화된 제품을 골라드린다. 염색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골라주면, 브랜드별 컬러감을 함께 공유하고, 고객의 피부톤, 두피 상태와 가장 잘 맞는 색깔을 정해 진행한다.

▲ 행신동 오빠네쌀롱 주요 포트폴리오

Q. 잦은 염색과 탈색, 펌으로 인한 손상모의 경우는 어떤식으로 관리하는가?

A. 오빠네쌀롱은 클리닉을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많은 분이 클리닉을 한 번 받으면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시고는 한다. 하지만 클리닉은 받은 직후의 모습이 달라진다기보다는, 클리닉 이후 머리를 다시 기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상들을 줄여준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손상이 이미 많이 발생한 분들의 경우 클리닉을 무조건 강요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클리닉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드리고 어떤 약재를 사용할지도 충분한 설명을 해 드린다. 홈케어가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 염색이나 펌이 어렵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드린다. 고객과의 소통이 항상 최우선이 된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면

A. 오빠네쌀롱을 연 지 1년이 더 지나고 보니, 두 원장의 이름을 건 2호점, 3호점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또한, 오빠네쌀롱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다른 것들은 다 제쳐두더라도, ‘마진을 생각하지 않고 정직하게 서비스하는 샵’으로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오빠네쌀롱을 설립한 이유가 바로 이 점이기 때문이다. 추후 ‘오빠네쌀롱’을 브랜드화하여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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