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지털존은 3월 17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다수 의료 기관에서 디지털존의 비대면 서비스인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업계 측은 전했다. 금번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오픈된 본 서비스는 이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의무기록사본은 외래·입원·응급 진료 기록, 초음파, CT, MRI, X-RAY 및 혈액/뇨 검사결과지 등이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이용자가 병원 홈페이지의 ‘의무기록사본발급’ 메뉴를 통해 접속 후 필요한 의무기록사본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병원 담당자 승인을 거쳐 발급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발급된 의무기록사본을 즉시 출력할 수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법정대리인도 구비서류 업로드를 통해 간편하게 의무기록사본 신청이 가능하다.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발급된 의무기록 사본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진위여부 확인 번호, 2차원 바코드 등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적용하였으며 WEB DRM 등 인터넷 증명발급 환경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EMR, OCS 등 원내 시스템과 연계를 최소화하여 빠른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다.

(주)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강북삼성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그리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병원 중심으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오픈되었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원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업무 행정에 있어 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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