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입차·지입일 정보! 기흥IC 인근 유휴부지에 들어설 물류시설 미리보기 [모터그램]
지입차·지입일 정보! 기흥IC 인근 유휴부지에 들어설 물류시설 미리보기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3.09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다양한 직업 중 물류와 배송에 특화된 대한민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입차’ 운전. 특히 학력, 성별, 나이 등 직업에 도전을 방해하는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입차·지입일 정보’ 코너는 현재 필드에서 뛰고 있는 지입차주는 물론 도전을 준비 중인 예비 차주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문 및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신뢰와 진심을 나르는 ‘문로지스 주식회사’)

코로나-19 등으로 급증하는 물류수요로 물류시설이 부족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폐도(다니지 못하도록 폐지된 길), 과거 영업소·휴게소 부지 등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물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입차를 운행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떤 곳이 거론되고 있는지 또 어떤 시설들이 들어서게 되는지 살펴보자.

시범사업 조감도 (출처 : 사업시행자 제안서,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글로벌네트웍스 컨소시엄’이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인근 유휴부지(약 1.6만m2)에 물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보지 중 기흥IC 인근 유휴부지는 수도권 내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업계의 수요가 많은 곳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우선 추진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시행자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이후, 올해 상반기에 물류시설 설계에 본격 착수하는 등 2023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한국도로공사 부지를 임차해 물류시설을 직접 건축·운영(30년)한 이후, 소유권을 이전하는 BOT 방식(Build-Operate-Transfer)으로 기획하였다.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물류창고에 냉동·냉장 및 풀필먼트(fulfillment) 설비를 비롯해 인접도로에 연결되는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구축된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제품의 보관·포장·배송·교환/환불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말한다.

또 설계 과정에서 사업 시행으로 인한 교통영향 분석·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도로 위에서의 조망 및 주변 지역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 경관디자인 계획 등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송유관·창고 등 부지 내 지장물 정리와 함께 수도·전기 등 기초공사를 실시하고,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지로 직접 연결되는 진출로를 설치(하이패스IC 포함)하는 등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을 통해 시범사업 부지를 제외한 후보지 33곳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후보지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모델, 우선순위 분석결과 및 공공성 확보방안 등이 포함된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 구축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에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 구축을 통해 대국민 물류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형트럭의 도심 내 진입 억제를 통해 교통사고·환경피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흥IC 인근 시범사업 및 로드맵 수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