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코스피-코스닥-나스닥 도대체 그게 뭐길래? 용어 차이점 파헤치기
[세컷뉴스] 코스피-코스닥-나스닥 도대체 그게 뭐길래? 용어 차이점 파헤치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3.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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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주식 투자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주식에 관심 없다 하더라도 주식 관련 이야기가 나왔을 때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않기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떻게 다르며, 나스닥 정도는 알아야 하는 상황.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첫 번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 ‘코스피(KOSPI)’

[사진/Pxhere]
[사진/Pxhere]

‘코스피’는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로 종합주가지수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제1증권시장이며 굵직굵직한 기업들은 거의 코스피 시장에 다 몰려 있다고 보면 된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연간 이익 50억원 이상, 주식 수는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종합적인 시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코스피는 이전에 다우존스식 산출 방식을 사용했지만 경제 성장과 더불어 2007년부터 시가총액방식의 지수로 전환됐다. 기준은 1980년 1월 4일 당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보통주 전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두 번째, 중소기업의 자본조달시장 및 투자마당 ‘코스닥(KOSDAQ)’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코스닥은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운영한다. 1996년 7월 1일 개설되었으며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모델로 했다.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해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규모와 수익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연간 매출액 100억원, 순이익 20억원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코스닥 지수는 기준시점인 1996년 7월 1일 기준 시가총액으로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나눈 후 1,000을 곱해 계산한다. 1996년 개장할 때에는 100을 곱하였지만, 수치가 너무 낮아 보인다는 여론에 따라 2004년 1월 한국거래소에 통합되면서 1,000을 곱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코스닥은 코스피보다는 하위시장으로 분류된다.

세 번째, 첨단 벤처 기업 상장 미국의 장외 주식시장 ‘나스닥(NASDAQ)’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나스닥은 컴퓨터에 의한 미국 장외시장의 시세보도 시스템으로 1971년에 개설해 뉴욕 증권거래소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주식시장으로 성장했다. 여러 명의 시장조성자가 제시하는 매도·매입 가격 가운데 가장 낮은 매도가격과 가장 높은 매입가격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이 가격에 일괄 체결하는 방식이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정보통신(IT) 등 첨단관련주나 벤처기업 관련 주식이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미국 굴지의 벤처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의 첨단 정보통신 업체들이 다수 상장되어 있다.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는 설립 초기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 기업들이 선호하는 주식시장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코스피 시장의 기업들을,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코스닥 시장의 기업들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주식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은 남들이 다 한다고 무작정 주식시장에 뛰어들기보다 기본적인 용어는 알아두고 시장의 특징을 잘 파악해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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