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규직 전환 기회를 주어 전문성이 강조되는 4차 산업 관련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루잡 프로젝트와 DNA+US 프로젝트 2가지로 나뉘며, ‘블루잡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인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와 관련된 디지털 기반의 전문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근로자들은 최대 10개월의 기간제 근무 후 해당 기업과의 협의 하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더불어 ‘DNA+US 기반 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4차산업 기술 8대 선도 분야로 분류되는 AR/VR,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공공 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드론, 네트워킹(5G), 스마트 공장 등의 관련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근로자들은 최대 2년의 기간제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월 230만 원(기본급 200만 원, 활동수당 3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또 프로젝트별 전문 인력 직무 과정 교육(OJT) 및 최근 기술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한 컨퍼런스·전시회 참관 견학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별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고,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정기점검 등을 통해 청년들의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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