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원시, 방역수칙 위반자 20명 고발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20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고발인 가운데 A씨는 지난 7일 해외에서 입국해 보건소에서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은 뒤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식료품 판매점 2곳을 방문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자가격리 기간에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B씨가 적발돼 지난 13일 경찰에 고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형사고발 했다"며 "공동체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감염병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 경비원 갑질 피해 예방 조례 발의

광주 서구의회는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정우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경비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경비원을 위한 기본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가 포함됐다. 또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법률 지원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서구의회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용인 기흥구 요양원서 입소자 등 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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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요양원에서 입소자, 요양보호사, 확진자 가족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는 요양원 2층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3명, 요양보호사 1명, 확진자들의 가족 4명이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요양보호사 3명이 확진된 이후 다음날 2층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로써 이 요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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