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김포 에이치나인헤어 심해리 대표, “개개인에게 맞는 헤어스타일로 선보이는 퍼스널 이미지메이킹”
[JOB인터뷰] 김포 에이치나인헤어 심해리 대표, “개개인에게 맞는 헤어스타일로 선보이는 퍼스널 이미지메이킹”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2.19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연예인이 하는 헤어스타일은 종종 크게 유행을 끌곤 한다. 단발로 변신한 연예인이 매스컴에 나오면 그 모습을 따라 덩달아 단발머리를 하고 싶어지는 ‘단발병’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다. 하지만 이렇게 연예인을 따라 머리를 자른 사람 상당수는 이내 실망하고 만다. 자신이 기대하고 따라 한 연예인과 달리 단발머리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따라 해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개인마다 얼굴형과 피부색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따라 한 헤어스타일은 아름답기는커녕 오히려 개인의 단점을 부각할 수도 있다. 반대로 자신의 특성을 잘 알고 여기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면 장점을 살려 매력적인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김포에서 에이치나인헤어를 운영하는 심해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김포 에이치나인헤어 심해리 대표
▲ 김포 에이치나인헤어 심해리 대표

Q. 미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처음에는 예고에서 미술 전공을 하던 중, 내 손으로 누군갈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다소 정적인 예술인 미술과 비교해 미용의 경우, 내 능력을 통해 타인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미용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또 이들을 아름답게 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

Q.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것과, 사업장을 직접 오픈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듯한데?
A. 미용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나만의 색을 가지고 나만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공간으로 고객님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어서 창업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이기에 다소 과감한 사업장 오픈 결정이기는 하지만, 최대한 젊은 나이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흡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에이치나인헤어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에이치나인에서는 커트와 염색, 펌, 클리닉을 주로 제공한다. 먼저 커트의 경우는 이미지컷을 많이 진행한다. 레이어드컷과 같은 이미지에 맞는 컷을 많이 해드리는 편이다. 또한, 염색은 에이치나인헤어의 주력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색깔만 수동적으로 맞춰 진행하기보다는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고객의 피부색, 모질 상태에 따라 가장 맞는 색상을 추천한다. 펌 역시 모질과 상태를 우선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클리닉의 경우, 수분과 단백질을 넣고 계단식으로 넣는다고 표현을 해야 한다. 탄탄하게 마지막 코팅까지 해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클리닉 1회만으로 머리가 살아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틀린 정보이다. 클리닉 과정을 통해 꾸준한 영양공급을 하는 개념이고 모발을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한다. 에이치나인에서는 최상의 제품으로 클리닉을 진행하므로 시술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

Q. 손상모 등, 손상된 헤어의 경우 어떻게 해결하는지?
A. 정말 손상이 많이 되었다고 하면 펌이나 염색을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는다. 양심 미용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다. 이렇게 모발 손상이 심한 분들은 클리닉을 통해 우선 모발을 살려놓고 진행한다. 염색을 굳이 진행하고 싶어 하시면 서비스로 트리트먼트까지 진행한다.

또한, 기장추가만 있고 이 외 제품에 대한 라인별로 가격 차등을 두지 않는다. 모발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며, 이에 대한 가격을 추가하지 않고 있다. 고객에 따라 약을 나누고 이에 대한 가격 차등을 두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모든 고객에게 같은 서비스로 가장 퀄리티 높은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Q. 에이치나인헤어에서는 주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A. 로레알 제품을 선호한다. 로레알 제품은 색상이 선명하게 나와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펌제의 경우도 로레알을 쓰는데, 특히 모질의 손상도를 조절할 수가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손상모에 쓰는 제품, 직모에 쓰는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이 제품을 활용해 트리트먼트를 섞어서 쓰거나 배합하는 쪽으로 진행한다.

▲ 김포 에이치나인헤어 내부전경 및 포트폴리오
▲ 김포 에이치나인헤어 내부전경 및 포트폴리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에이치나인헤어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생각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고객 한분 한분 이미지와 얼굴형에 맞게 이미지 컨설팅을 해드리고 어울리는 스타일로 추천해 드린다. 이미지 변신의 효과를 주고 각 개인만의 특징을 설명해드린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의 소통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술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 고객이 특정 스타일을 추구하여 어떤 사진을 가져오면, 이를 단순히 카피하지 않는다. 고객의 두상과 모질 등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든다. 일종의 ‘이미지메이킹’을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퍼스널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한 샵이라고 보시면 된다.

Q. 에이치나인헤어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최대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좋은 약제와 고객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전문성을 갖고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실제로 전문성 있는 미용 교육을 받기 위해 4년제 대학을 나오기도 했다.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많은 디자이너와 스탭 분들을 만났는데, 이론과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미용 계통의 경우, 충분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업계 실무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들이 많아 브랜드를 만들면서 아카데미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어학연수도 보낼 수 있으면 보내고 싶다. 직원들이 탄탄하게 경력을 쌓고 매장의 식구가 되면 최대한 교육에 힘을 주려고 하고 있다. 교육의 폭을 넓혀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Q. 에이치나인헤어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떤 고객님이 오셨는데 고등학생이었다. 어딜 가든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부담을 잔뜩 주셨는데 시술이 끝나고 가족들을 다 데리고 한 달 뒤에 방문해주셨다. 굉장히 감사하고 보람을 느꼈다.

Q. 에이치나인헤어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브랜드로 키워갈 수 있도록 발전하고 또 노력하고자 한다. 여러 매장의 확장과 많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년에 2호점 계획을 이미 갖고 있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가족같이 정성을 대하려고 최대한 기울이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답일 것 같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미용실을 선택할 때에는 담당 디자이너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어떤 스타일을 연출해 줄지 나와 맞는 디자이너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색깔을 찾아줄 수 있는 그런 곳을 찾길 바란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