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괴산 종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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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리 1만5천500마리를 사육하는 괴산군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농장 측은 이날 오전 산란율이 급감하자 방역당국에 AI 의심신고를 했다. 이 농장은 지난 2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주시 동량면 종오리 농장과 같은 계열사의 농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1∼2일 후 나올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업무추진비서 선결제해 소상공인 지원

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 운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업무추진비의 30% 이상을 선결제해 소상공인을 도울 방침이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은 8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정선 북평면 국유림서 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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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19분께 강원 정선군 북평면 장열리에서 산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소방, 경찰 등과 함께 진화헬기 12대와 진화인력 156명, 진화차 14대를 투입해 5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껐다. 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지를 위한 철책 작업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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