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3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을 9대0으로 대파하고,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뒤를 바짝 쫓았다.

사우스햄튼에서 2명이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한 맨유는 전반 18분 에런 완-비사카의 골로 포문을 열었고 7분 뒤 마커스 래시포드가 한 골을 더했다. 전반 34분 사우스햄튼의 얀 베드나레크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5분 뒤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나오면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로이터=연합뉴스]

후반에도 맨유는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으며 후반 24분 마르시얄이 골을 넣었고, 2분 뒤 맥토미니가 한 골을 더했다. 뒤이어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맨유는 키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45분 마르시알, 48분 대니얼 제임스가 가각 한 골을 추가하며 9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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