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반려동물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온뉴(ONNEW, 대표 박경환)가 형태 보존력을 높인 '수용성 에코 배변봉투 플롭백'을 오는 2월 7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의 1인 창업기업으로 시작한 해당 브랜드의 박경환 대표(32)는 평소 유기견 보호 활동을 하면서 반려동물의 소모성 생활용품의 환경적 문제와 편의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직접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론칭 될 '플롭백'은 기존 시중에 나와있는 ‘물에 녹는 배변봉투’ 제품군들을 비교분석하고 연구해 기존 제품들보다 묽은 변에도 지속시간이 증가된 제품이라고 하며, 일반 봉투형과 손가락형태의 기능성 봉투형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박경환 대표는 “특히 해당 제품은 출시 전 100명의 테스터들을 사전에 모집해 6개월간 3000장 이상의 제품 테스트를 거쳐 만족도 90%이상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 1분기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및 글로벌 셀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유기견들의 생활 소모품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유기견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적이기에 사업 수익 일부를 보호센터와 사설 보호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기견 구조와 입양에 많은 활동을 준비 중"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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