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줄기세포학회(회장 송지환)가 지난 25일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솔루션스(사장 석수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및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지원 및 해당 분야 종사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위한 업무 협력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분야의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하며, 이를 통해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발전에 이바지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석수진 사장은 “줄기세포 연구를 최전선에서 선도하는 해당 학회 연구자와 가까이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고 인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발전 과정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제 연구 개발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줄기세포의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상업화 부분까지 도움을 드리겠다”며 “cGMP 제품, 규제 지원, 서비스, 기술지원 등 모든 인프라를 동원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환 회장은 “줄기세포 연구 관련 장비 및 시약 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솔루션스이 갖고 있는 최신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에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MOU 체결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송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만큼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분야 발전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