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금지한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원상복귀시킬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르면 25일 중으로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대통령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공]](/news/photo/202101/136438_282751_3718.jpg)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유세 기간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의 군 복무를 막아온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on't Ask, Don't Tell) 정책 폐지와 동성혼 지지 선언 등 성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7월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 정책은 법적 다툼 끝에 2019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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