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서서히 윤곽 잡히는 서울시장 레이스, 주요 후보들의 공약들
[이슈체크] 서서히 윤곽 잡히는 서울시장 레이스, 주요 후보들의 공약들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1.0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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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1년 1월 18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는 4월 7일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대진표의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2파전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며 야권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의 공약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TV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TV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Q.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만이 출마를 선언한 것이 맞습니까?
A. 네, 그렇습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이 지난달 13일 출마를 선언한 이후 나 홀로 선거전을 하고 있지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박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후 개각이 단행되면 장관직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두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 콘셉트 차이가 있습니까?
A. 네, 그렇습니다. 박 장관은 '경제', 우상호 의원은 '개혁'에 방점을 찍는 모양새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소상공인 자금 지원 현장을 찾아 애환을 듣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버팀목 자금 집행을 계기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접촉면을 늘리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부각하며 개혁 완수를 앞세워 당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시내에서 디젤차를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이번 보궐선거에 새로운 얼굴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A. 네, 국민의힘에서도 신인 영입설이 적지 않게 거론됐지만 일단은 오세훈-나경원 투톱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어제(17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오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서울이 멈추면 곧 대한민국이 멈춘다며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2022년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Q. 오 전 시장이 이번 선거에 출마한 배경이 따로 있습니까?
A. 네, 오 전 시장은 앞서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 전날인 17일까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이나 합당을 하지 않으면 출마하겠다는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 측에서 특별한 반응이 없음에 따라 입당·합당이 무산됐다고 보고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그렇군요. 이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 입장은 어떠하며, 어떤 공약을 내세웠습니까?
A. 나경원 전 의원은 선출직은 서울시장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진짜 현장형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탁상행정으로는 코로나 위기를 해소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부동산 정책으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Q.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공약도 궁금해지는데 어떻습니까?
A. 네, 현재 안 대표는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18일) 서울시 손주돌봄수당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부모가 돌봄 노동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현실에서 정당한 사회적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 설명 잘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예비경선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하게 됩니다. 양당에서 새로운 얼굴이 보이지 않으며 당내 중진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과연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슈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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