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노바백스 백신 1천만명분 협상 마무리단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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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천만명분을 구매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다. 이와 별도로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는 1천만명분(2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충남도, 전기차 충전소 확대

충남도는 도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충전소 수요 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15개 시군별로 전기차 충전소가 필요한 곳을 파악한 뒤 한국전력공사에 충전소 후보지를 추천할 방침이다. 크게 부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동안 용지 확보가 쉬운 공공시설 중심으로 충전기를 설치하다 보니 구도심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도와 한전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아파트, 구도심 등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13일 선고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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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이 13일 열린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 측 위법행위로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가 위험에 노출됐다"며 이 총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법원은 총 5개월간 준비기일을 합쳐 18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 사건 재판을 지난해 12월 9일 결심공판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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