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xhere]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1년 1월 15일에는 삼호해운 소속의 1만톤급 화학 운반선이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피랍됐습니다.

피랍된 배는 화학물질 운반선으로 선박에는 21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고 이 중 8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랍 지점은 인도양의 소말리아 인근 해상으로, 청해부대의 작전해역인 아덴만에서 동남쪽으로 2천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한편 삼호해운 측은 사건 직후 선원들의 신원을 해양경찰청과 외교통상부 측에 통보한 뒤 외부와의 연락을 일절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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