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트, 식물성 재료로 만든 '언리미트 버거 패티' 출시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식물성 재료(Non-GMO)로 만든 '언리미트 버거 패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 쌀가루, 완두, 마늘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진 언리미트 버거 패티는 고기를 먹었을 때와 달리 더부룩하지 않아 속이 편하고,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제품의 배경에는 당사의 끊임없는 연구가 일등공신으로 작용한다. 관계자는 “언리미트는 2019년 1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배합비, 브라우닝, 육즙, 컬러감 등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기를 먹을 때처럼 수분감과 육즙을 즐길 수 있으며, 외형, 식감, 맛 등 어느 한 부분에서도 일반 소고기 패티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언리미트 버거 패티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언리미트 버거 패티는 포화지방이 일반 소고기 패티의 1/3 수준이며, 콜레스테롤 0mg, 당류 0g, 트랜스지방 0g으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채식을 하는 비건은 물론, 고기의 즐거움을 그대로 즐기면서 건강 또한 챙기고 싶었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11월 언리미트 버거 패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최종적으로 목표 금액의 6,239%를 초과 달성하였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만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언리미트 버거 패티는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대안이다"라며 "햄버거,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제한이 없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언리미트란 unlimited와 meat의 합성어로 외형과 조리, 미식에 제한이 없는 100% 식물성 고기를 뜻한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언리미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