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서 1주 연속 매일 200명대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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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0명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인 지난 3일의 295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확진자가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서울시는 방역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8일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한 인원은 125명이다.

경남소방본부, 겨울철 한파구급대 운영

경남도소방본부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과 병원이 먼 농·어촌 겨울철 응급의료 안전망으로 119 한파구급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한파가 자연 재난에 포함된 2018년에 급속온풍기 등이 갖춰진 한파구급차를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올해 18개 소방서에서 구급차 109대를 한파구급대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 무인도서 삵 서식 확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삵이 고흥에 있는 특별보호구역 무인도서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9일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무인도서에서 삵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삵이 발견된 무인도서는 육지와는 1.5km 떨어진 섬으로 썰물 때 잠겨져 있던 길이 드러나 다른 유인도서와 이어지며 이 유인도가 육지와 다리에 의해 연결돼 이 경로로 삵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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