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홍보 나서
한국인삼협회,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홍보 나서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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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전통지식 분야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이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면서 농경 분야에서는 최초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사례가 나왔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전 영상 업로드 및 판촉 이벤트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사실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인삼은 예로부터 민간신앙이나 설화에 자주 등장해 불로초 또는 만병초로 여겨졌으며, 각종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인삼 문양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이처럼 인삼은 귀한 약재이자 식품으로 한국인의 정서 속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대상은 ‘인삼’ 자체가 아닌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을 포함해 인삼과 관련 음식을 먹는 등의 문화를 모두 포괄한 것이다. 조선 후기의 문헌인 ‘산림경제’, ‘해동농서’, ‘임원경제지’ 등에 인삼 재배와 가공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는데, 오늘날까지도 인삼 재배 농가 사이에 전승되고 있는 방법이다. 

인삼 재배의 대표적인 전통지식은 다음과 같다. ▲인삼 씨앗의 개갑 ▲햇볕과 비로부터 인삼을 보호하기 위한 해가림 농법 ▲연작이 어려운 인삼 농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동식 농법 ▲밭의 이랑을 낼 때 윤도를 이용해 방향을 잡는 방법 등이 있다. 

한국인삼협회는 문화재 지정 기념 축전 영상을 비롯해 스타 역사 강사인 최태성의 인삼 역사 강의 영상을 한국인삼협회 공식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인삼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소식을 일반인들에게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및 인삼에 대한 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서울시지역상생교류협력단과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네이버 상생상회 스마트스토어)를 진행한다. 해당 판촉행사에는 전국 5개 인삼농협(강원, 강화, 경기동부, 백제금산, 충북)이 참여하며, 세척된 수삼(말리지 않은 인삼)을 약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인삼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환영하며,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9일~10일에 열리는 인삼 판촉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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