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서 국악 공부 소모임 연관 연쇄 감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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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36명을 검사한 결과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충남 778번 확진자와 이날 확진 통보를 받은 11명의 감염이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진행된 국악 공부 소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된 11명 중 부산진구 거주자가 8명, 연제구가 2명, 동구가 1명이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648명으로 늘어났다.

울산 원룸서 화재... 집안 일부 태워

24일 오전 3시 54분께 울산 남구 한 원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김치냉장고 등과 집안 일부를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압됐으며 10대 거주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증 질환 노인들 위해 인천시립요양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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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중증 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해 2022년까지 인천시립요양원을 짓는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8년 5월 인천시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공유재산 심의, 투자심사 등도 거쳤으며 최근에는 설계업체를 선정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평면, 북도면, 자월면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돌봄부터 치료까지 포괄적인 요양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인천시립요양원뿐 아니라 군·구에도 공립 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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