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에이전시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이 SK텔레콤이 선보인 24시간 무인매장 ‘T팩토리(T Factory)’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수의 키오스크 서비스와 온라인 서비스를 함께 구축했다. 

T팩토리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의 무인 매장이자,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ICT 멀티플렉스 무인매장이다. 

▲ 매장 전경, 단말비교체험 키오스크, 셀프 플래너, 셀프 키오스크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안면 인식 체크인이 적용된 Check-in Point(입구 키오스크)와 인기 휴대폰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Bestsellers 1, 2(베스트셀러 키오스크), 사용자가 직접 나에게 맞는 휴대폰을 추천받고 요금제를 설정하는 셀프플래너 태블릿 어플리케이션, 셀프 키오스크와 매장 내 체험을 위한 런처 앱까지 함께 디지털다임이 함께 구축/오픈했다.

관계자는 “키오스크에는 고객의 접근을 감지하는 근접 센서와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키오스크에 다가오면 실행 가이드를 노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이 이탈하면 idle mode로 전환된다. 디지털다임은 근접 센서로 아두이노 센서를 선택했으며, 오차 범위 최소화와 안정적인 측정을 위해 펌웨어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T팩토리의 모든 체험존에서 쉽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SKT AI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얼굴을 등록하거나, 입장 시 발급받은 QR Code를 활용하면 된다. 안면인식 기술은 고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인텔 리얼센스 3D카메라를 최적화해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다임 관계자는 “언택트 관련 자사 기술력과 솔루션 확보에 힘써온 결과,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의 T팩토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다임은 각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와 사이니지를 통합 관리/제어하는 디지털다임의 매장 무인화/자동화 원스톱 자체 솔루션인 D2 DSM을 보유하고 있다. D2 DSM은 콘텐츠 관리/배포부터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 성능 관리까지 운영시스템의 통합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다임은 매장의 무인화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8년 오프라인 매장에 최신 ICT기술을 접목한 리테일테크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SK텔레콤 프리미엄 체험존과 아우디 디지털라운지 키오스크, AHC 플래그십스토어 등에 리테일테크 사업부의 자체 기술력을 적용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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