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생태계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0년 11월 넷째 주 동물 정책 브리핑>

● 해양수산부
- 북극 미래비전을 알고 싶다면? 북극협력주간에 참여하세요
2020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0)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11월 18일(수)부터 12월 6일(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행사는 12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의 북극협력(Arctic Cooperation in the Post-COVID Era)’이라는 주제 아래 ▲ 8일(화) 정책의 날 ▲ 9일(수) 과학기술의 날 ▲ 10일(목) 해운의 날 ▲ 11일(금) 시민의 날로 정하여 분야별로 북극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극지 관련 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풀도록 하는 ‘극지상식골든벨 대회’와 ‘시민극지강좌’ 등 참여형 행사들도 진행되며, 극지상식골든벨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 환경부
- 2025년까지 도시 훼손지 25곳, 생태계 복원
8개 지자체(경기도, 대전시, 화성시, 청주시, 밀양시, 대구시 달서구, 고창군, 곡성군),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와 '도시생태복원 25+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생태복원사업'은 전체 인구의 약 92%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도시 내 훼손지역 25곳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경기 안산 매립지 생태복원의 경우 1994년까지 쓰레기를 매립하던 곳으로 식생대 조성, 주변 습지와의 생태적 연결 등을 통해 삵, 수달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복원한다. 또 대구 도원천-달성습지 생태축 복원의 경우 콘크리트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도룡뇽, 반딧불이 등이 서식하는 자연환경을 조성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스웨덴산 가금류와 가금육 수입금지
스웨덴 정부가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을 발표함에 따라 스웨덴산 가금류(닭, 오리, 조류 등)와 가금육의 수입을 11월 18일(수)부터 금지하고 있다. 이번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가금생산물 등이다. 스웨덴산 가금류는 올해 수입실적이 없으며, 가금육은 냉동 닭발(1건 24톤)이 수입되어 검역 중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