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김인경, LPGA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짜릿한 역전 우승...상금 22만달러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1월 15일에는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김인경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22만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인경은 2009년 6월 스테이트팜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3승째를 올렸습니다. 한편, 대회 주최자로 참가한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는 2타를 잃는 부진 속에 이븐파 288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