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시, "신설 폐기물매립지 주변에 경제 활성화 지원“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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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폐기물 매립시설 자체가 주민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과감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매년 58억원 규모의 지역발전기금 지원, 100억원 이상 규모의 근린공원과 체육시설 설치, 지역 주민 숙원사업 우선 해결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민이 원할 경우 에코랜드 관리·운영을 주민에게 맡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매립지 환경문제를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한 60대 실형 선고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이준영 판사는 9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11시께 포항 북구 용흥동 자신의 집 현관 앞에서 여성 B씨가 보고 있는 가운데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수치심과 충격을 줬음에도 용서받지 못했고 인적 사항 확인 등 객관적 사실마저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광주교도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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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9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2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광주교도소 직원인 A씨는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민간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근무 중 40여 명의 교도소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수용자와 직접 접촉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촉 직원 40여 명은 격리 조치하고, 전원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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