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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관련 자료 확보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연합뉴스 제공]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관련 자료들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최근 라임펀드의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을 압수수색해 라임 사건 본류에 해당하는 펀드 불완전 판매 관련 자료들을 수집했다. 다만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앞선 사례처럼 펀드 판매와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인기 유튜버 장의사, 저서 출간

구독자 132만 명의 유튜브 장의사에게 물어보세요(Ask a Mortician) 운영자이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장의사로 일하는 케이틀린 도티(36)는 저서 '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반비)에서 죽음을 둘러싼 사회의 일반적 관습에 의문을 제기했다. 저자는 무덤에서 죽은 사람을 꺼내 씻기고 경의를 표하는 인도네시아의 마네네 의식, 소원을 들어준다는 믿음에 따라 집에 보관하는 두개골을 밖으로 갖고 나와 전시하는 볼리비아의 냐티타 축제, 젓가락을 이용해 화장이 끝난 유골을 추려 항아리에 담는 일본의 고쓰아게 등 직접 본 각국의 의례 현장을 세세하게 묘사한다.

46회 서울독립영화제, 오는 26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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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측이 4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화제는 '어제와 다른 세계'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공모작 1천433편이 접수됐으며, 108편의 상영작이 선정됐다. 서울독립영화제에 따르면 최근 출품작과 상영작 가운데 여성 감독과 신인 감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화제 단편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허남웅 평론가는 "과거 차별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던 여성 서사도 올해는 차별을 넘어 관계를 모색하는 작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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