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트럭, 마주오던 광역버스와 충돌 및 신발에 카메라 달아 불법촬영 한 20대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1t 트럭이 마주오던 광역버스와 충돌... 알고보니 도난된 트럭 – 경기 남양주시

2일 정오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 오는 광역버스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나 트럭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사고가 난 트럭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확인된 상태이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와 A씨가 도난 신고된 차를 몰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체포... 슬리퍼 앞코에 소형 카메라로 촬영 – 경남 창원시

2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대형마트에서 소형카메라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A(25)씨를 입건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 4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신고 있는 슬리퍼 앞코 부분에 가로 1.5㎝ 세로 1.5㎝ 크기의 소형카메라를 달아 오후 3시부터 5시간가량 마트를 배회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체포 당시 A씨의 메모리카드에서는 이 여성을 상대로 촬영한 불법 촬영물 수십 장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피해자를 확인 중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