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flickr 제공]
[flickr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1월 02일에는 60년 전, 6.25 전쟁 때 가리봉 전투에서 북한에 끌려갔던 국군 청년이 80대 노인이 되어 마침내 꿈에 그리던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탈북자 김씨는 제 3국의 한국공관에 숨어들어 고향땅을 밟고 싶다며 가족들을 통해 탄원서를 국회에 냈습니다.

김씨는 기다리는 동안 여러 차례 북송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마침내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외교소식통은 막후 외교 교섭이 잘 풀려 김씨의 꿈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