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부부싸움 하고 아내 흉기로 찌른 남편... 현장에서 자해해 사망 – 경기 광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광주경찰서는 13일 오전 1시 20분께 광주시 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남편 A(48) 씨가 부부싸움 끝에 집에 있던 흉기로 아내 B(47) 씨를 찌른 뒤 곧바로 자해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이들 부부 외에 초등학생 자녀 1명이 더 있었으며,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고, B씨는 중상을 입어 현재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피의자는 사망하고 피해자인 아내는 중태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피의자가 사망한 만큼 조사를 마치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외국인 근로자, 3층 옥상에서 작업 하다 추락... 병원 옮겨졌으나 사망 – 충남 아산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8시 7분께 아산시 배방읍 문화공간 신축 공사장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A(24)씨가 3층 옥상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중 약 2m 아래 난간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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