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가는 일상의 공간, 문화예술로 머무르는 공간으로 변신 '다음 역은 사이 숲'
스쳐지나가는 일상의 공간, 문화예술로 머무르는 공간으로 변신 '다음 역은 사이 숲'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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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된 지하철역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 영등포시장역이 시민에겐 문화예술 향유를, 지역예술가에겐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환
◆ 지역 예술가와 상공인들의 협력을 통해 월별 테마 전시, 워크숍과 함께 플리마켓 시범운영

개통 된지 20년이 넘은 영등포시장역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생산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서울시 정책사업인 ‘문화예술철도’사업의 1호 사업 역사로 선정되어, ‘시장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역의 노후 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예술가, 상인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새롭게 변신한 영등포시장역이 지역문화예술활성화 공간으로 구축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 대표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월간 주제별 전시와 워크숍 시범 프로그램인 ‘다음 역은 사이 숲’을 운영한다고 하였다. 

다음 역은 사이 숲_9월 전시(위영일 개인전) 전시 이미지

‘다음 역은 사이 숲’총괄 큐레이터인 임종은 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과 같은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고, 지역 예술가들은 고유의 예술세계를 개인전 형식으로 표현하지만 전시의 일관된 주제는 도심 지하철역에서 가장 낯선 것들 중 하나인 자연, 생태, 숲 등을 다루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사람들은 지하철 안내방송이 호명하는 목적지가 아닌 도시 속 삶의 생기를 더해주는 예술로 만든 지하철 역사를 경험하며, 우리의 미래인 숲과 자연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 이번 전시와 워크숍의 내용이라 했다. 

‘다음 역은 사이 숲’의 첫 번째 전시는 회화와 설치 미술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위영일 개인전’이다. 위영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을 소비하는 시민들의 태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실제로 존재하고 살아있는 자연을 모니터에서 가장의 납작한 화면을 바라보듯 
이미지로만 여기는 것은 아닌지를 작품을 통해 물어본다. 

<다음 역은 사이 숲> ‘위영일 개인전’은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등포시장역 지하 2층 라운지 사이 갤러리에서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월별 주제 전시와 워크숍이 이곳 영등포시장역에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 3일은 주제별 플리마켓도 열리게 된다. 

전시와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상담전화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다음 역 사이 숲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RT ON THE MOVE SEOUL <다음 역은 사이 숲> 9월 전시 안내
 ◯ 작가 : 위영일
 ◯ 장소 :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 2층, 라운지 사이 갤러리
 ◯ 기간 : 2020년 9월 14일 ~ 9월 29일
 ◯ 시간 : 평일 오전 8시 ~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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