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기도서 지난해보다 오존 및 먼지 주의보 급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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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8일까지 경기도 내에서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18일간 30차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4일간 12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14일간 18차례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미세먼지 전체 주의보 및 경보 발령 횟수 85차례보다 65% 감소한 것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미세먼지 및 오존 주의보 발령이 많이 감소한 것은 올여름 전례 없이 길었던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 질병관리청 12일 공식 출범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으로서 위상이 강화된다. 정원도 384명이 순증해 1천476명 규모로 커진다. 행정안전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과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청에는 감염병 유입·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종합상황실과 감염병 정보를 분석해 예측하는 위기대응분석관을 신설해 위기 상황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인천서 성묘객 위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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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시설공단이 지역 장사시설인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온라인으로 헌화와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날 시연회는 인천가족공원 관리동에서 공단 직원이 성묘객을 대신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예약하고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헌화, 차례상, 헌화와 차례상 등 3가지 추모방식 중 하나를 고르고 차례상에 올릴 고인의 사진 또는 봉안함 사진 등을 선택하자 예약이 마무리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묘객들이 컴퓨터나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한 TV를 통해 성묘하고 추모의 글도 올릴 수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고인을 기릴 수 있다는 게 인천시설공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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