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사격 대회인 2021 월드컵 사격대회와 2022 세계 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등 2개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ISSF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2024년까지 열리는 23개 국제사격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영상 회의에서 2개 대회 개최지를 창원으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제공]

앞서 창원시는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ISSF가 주관하는 2021, 2024 월드컵사격대회 등 3개 대회 유치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이어 ISSF 2개 대회까지 유치를 확정하면서 명품 사격 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허 시장은 "시와 대한사격연맹의 노력으로 국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완벽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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