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원도 원주서 원생 2명 코로나19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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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일 200명을 넘어섰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지역 병설유치원 원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의 확진 이후 원주 체조교실 관련 확진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1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1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춘천 27명, 강릉과 철원 각 14명, 홍천 9명, 속초 6명, 영월과 평창 각 5명, 양양 3명, 횡성과 화천 각 2명, 태백·삼척·인제·고성 각 1명씩이다.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윤용대 대전시의원 벌금 선고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판사)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윤 시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윤 시의원은 2018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10차례에 걸쳐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지역 주민 간담회 명목 식사 비용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인정하며 "음식 제공이 선거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말했다.

대구서 열린 건강식품 판매모임 확진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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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시 북구 한 건물에서 열린 건강식품 판매모임에 참석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가 3일 기준 15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첫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나왔다. 지난달 29일 열린 설명회 참석자는 총 20여명으로 알려졌으나 참석자 명부가 작성되지 않아 방역 당국은 폐쇄회로(CC)TV 화면과 확진자 진술을 통해 명단을 확보하고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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