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중대본, “수도권 편의점도 밤 9시 이후 취식 불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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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형 편의점의 경우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코너를 두고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해 운영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편의점은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편의점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 9시가 넘어도 전자레인지 등 편의점 내 조리 기구 자체는 사용할 수 있다. 이어 "밤 9시 이후에도 조리 등 행위는 가능하지만, 편의점 내 식사를 하는 행위는 가급적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통합, 오거돈 사건에 경찰 부실 수사 주장

미래통합당은 1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를 주장하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이어 "수사권 독립을 위해 정권의 눈치만을 보는 경찰 수사를 더는 신뢰할 수 없다"며 "권력형 성범죄 조사가 국민들의 알 권리와 진실을 밝힐 수 없을 시에는 특검 도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오 전 시장에 대한 의혹 중 강제추행 혐의만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포서 주민 2명 확진... 동선 및 접촉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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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A(50대·남)씨 등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고촌읍 거주자로 설사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2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가 보안경비업체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역학조사가 더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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