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도권 중환자 병상 서울 11개 등 총 19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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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작성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자료를 보면 중환자 병상은 전날 기준으로 서울 11개, 경기 5개, 인천 3개 등 총 19개뿐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병상 통계는 각 병원과 시·도에서 제출하는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는데, 실제 가용 병상과 보고된 병상 간에 차이가 있다는 부분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2주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자 내달 중순까지 중환자용 병상 76개를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명 유튜버, 과거 성폭행 혐의 해명 영상 올려

구독자 수가 227만명에 이르는 유명 유튜버가 지난해 성폭행을 시도해 검찰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김씨는 이틀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경찰에 제출했던 피해자와의 합의 및 신고(고소) 취하서를 제시하며 피해자가 자신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합의해 고소를 취하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김씨를 유사강간 혐의로 지난해 8월 서부지검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으나 서부지검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건강보험 정책 의결 위해 27일 건정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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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어 2021년도 건강보험료를 올해보다 얼마나 더 올릴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데다,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인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건강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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