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9월 ‘점자출판인’ 양성과정 개설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9월 ‘점자출판인’ 양성과정 개설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7.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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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 거주 중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9월 점자출판인 및 점역교정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간 일자리분과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원활한 인력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한 창구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점자출판인 양성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116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가접수 및 교육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점자출판사 취업을 위한 이론 및 현장 실습, 점역교정사 3급 자격증 준비과정, 생애 설계 및 노무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10만 원으로 수료 시 5만 원, 취업 및 창업 시 5만 원 전액환급되는 방식이다.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위해 도서출판 '점자'와 취업 협약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점자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각장애인 교육과 복지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자 출판 교정사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함께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점역교정사는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이용해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번역하고 교정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점역교정사 시험은 2020년 3월 기준, 점역교정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162명, 2급은 311명, 3급은 812명으로 지난 6월 한차례 진행되었고 하반기 시험은 11월 7일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2017년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급 학교의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교과용 도서 점자 제작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점자 관련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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