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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4곳 호우주의보... 28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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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28일 새벽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비가 내리겠다. 오후 5시 기준으로 함안 44.5㎜, 창녕 40㎜, 의령 34㎜, 진주는 33.5㎜ 비가 내리고 있다. 경남지역에는 이 시각 기준 창원·거제·통영·사천·고성·하동·남해·김해·양산·진주·함안·밀양·창녕·의령 등 14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28일까지 경남 50∼150㎜, 남해안은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화상 입은 임신묘 학대 의심... 본격 수사 진행

27일 지역 캣맘 등에 따르면 이달 25일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인근에서 길고양이가 배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구조 사흘 만에 배 속에 있던 새끼 고양이와 함께 이날 오전 숨졌다. 지역 캣맘은 누군가 임신한 고양이를 고의로 불로 지져 학대한 것으로 보고 부산 금정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가게 됐다"며 "탐문 수사 등을 벌여 학대 행위가 벌어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온라인월드캠프에 17만명 몰려... 27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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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국 청소년·대학생 17만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대제전 월드 캠프가 27일부터 사흘간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47개국 136개 팀이 참여한 K-팝 노래자랑 결선 무대도 열려 12개국에서 출전한 청년들이 가창 솜씨를 뽐낸다. 25년간 93개국에서 청소년 인성 교육 강연을 펼쳐온 박 목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고립됐거나 힘든 환경에 처한 청년들이 위안을 받고 삶의 주인공임을 자각해 스스로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IYF국제청소년연합'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월드캠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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