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언박싱] 의정부 국제 테니스장 건립, 호화 화장실 설치 등 전면 재검토
[청원 언박싱] 의정부 국제 테니스장 건립, 호화 화장실 설치 등 전면 재검토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7.2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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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2020-07-13 청원마감2020-08-12)
- 호화 화장실 논란과 국제 테니스장 조성 반대
- 청원인 naver - ***

카테고리
문화/예술/체육/언론

청원내용 전문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의정부시의 핫이슈!

1.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조직 확대도 혈세낭비 논란
2. 의정부시 국제 테니스장 건립 논란
3. 택시 운전기사의 민원으로 설치되는 의정부역앞 6억 발광 화장실 설치등.

요즘 선거때도 그러더니 의정부시가 너무도 시끄럽습니다.

의정부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안들에 대하여
다시한번 재검토를 해 달라고 요청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호화 화장실 논란과 테니스장 조성을 반대하는 시민의 청원
(제목:의정부시의 독단적 예산낭비를 막아주세요)이
지난달 26일 올라와 현재까지 5천300여명의 동의로 청원진행중이기에
저도 서슴없이 동의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위로 하위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청 인근 직동공원내 전국 대회를 할 수있는 규모의
신축 테니스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19억원을 들여 시청 내 실외 테니스장을
돔 형태의 실내 테니스장을 리모델링 하여 개관하였습니다.

최근 의정부역앞 전국 최초 6억 발광 화장실 설치를 한다는 뉴스를 보고
시민들은 아파트 한채보다 비싼 화장실이 왜 필요하냐고 언성을 높히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475억원 (국비, 도비지원)이 들어가는
국제 테니스장을 짓기 위해 설계용역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현 의정부시 시장은 '못말리는 테니스광' 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3선 임기 2년을 남겨두고 막대한 예산을
치적쌓기에 사용되고 있다고 시민들로 하여금 질타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의정부시는 현재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하는
무급의 재단 대표이사를 외부인사(대부분 퇴직공무원이 대표이사로 있음)
로 채용해 유급으로, 현재 본부장과 3팀 직원 6명인 재단의 규모를
5팀 31명으로 대폭 늘려 총 34명의 조직으로 운영하기위해
일방적으로 조례 개정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로인해 매년 인건비과 운영비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속 터트리는 말도 안되는 기사를 보며,
사실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의정부시 신곡동 주택가 인근에 있는 쓰레기매립장은
악취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야 했던 현장입니다..
산처럼 쌓여있던 쓰레기매립장이 사라진다는 기쁨도 잠시..
그곳에 국내에서 챌린저급 대회를 치를수 있는 국제 테니스장을 짓겠다는 것입니다!

몇년전 동계올림픽때 인기종목이 된 컬링 경기 기억하십니까?
의정부 컬링 경기장은 국제규격으로 100여억을 들여 지었습니다.
시민들이 이용하려면 1시트당 2시간 기준, 사용료 12만원, 최대 10인 이용시 가능하여
사실상 개인이 배우고 싶어도 쉽게 접근할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호원동에 있는 신축 실내 테니스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1면 1시간에 이용료 2만원으로 일반인들은 매일 시설을 이용하기엔 비용부담이 큽니다.
과연 1년에 몇번이나 대회를 열어야 자체시설을 관리해 가며 유지 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이든, 올림픽이든
많은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한 후 시설을 유지관리 하는데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쏟아붓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겠는지요?

지난 7월7일 의정부 시장은 시민의 청원에 대하여
정치적 음해로 시민을 바라보았습니다.
안 시장의 기자회견 바로 다음날 두 개의 청원 진행중
일부 공무원도 청원 게시판의 링크를 공유하며 동의에 참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하며,
시민들이 하나같이 초심을 잃었다. 이래서 3선 시장은 뽑아주는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조직적으로 방해 세력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 정부의 기본정책에 신뢰가 무너지는 느낌마저 듭니다.

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작 2천만∼3천만원 들여 컨테이너 하나 갖다 놓을 수도 있지만 파리 날리고 가스 찬 화장실보다 시민들이 품격을 갖춘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하는 게 시장의 도리"라며 "평당 계산을 왜 하는지, 얼마나 할 것이 없으면 화장실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냐"고..

"시장이 테니스를 좋아해 억지를 부려 만든다고 공격하는데 테니스를 좋아하는 것은 인정한다"며
"1천500억원짜리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도 추진 중인데 이건 아무 말 안 하면서 460억원 규모의 테니스장만 공격하냐"고..

"테니스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스포츠여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은 인구가 10만명, 영국 윔블던은 30만명 수준인데 테니스 하나로 1년을 먹고산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나 세르비아의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페더러나 조코비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라고 ..
이렇듯 시민을 향해 강하게 반문하였습니다.

의정부시에 국제 테니스장이 들어오면 영국과 호주처럼 의정부시민들이 잘 먹고 살수 있는
안정된 삶을 누릴수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2년 남겨놓은 시장이 시민들께 자신있게 강조할 만큼 예산낭비 없을거라고 확신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의정부는 마구 지어대는 아파트 건설에 비해 교통환경은 매우 혼잡하고 교통체증이 심한 편입니다.
낙후된 주거지역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로 한쪽에 세워둔
자가용과 탑차들로 도로가 아닌 주차장이 된지 오래입니다.

국민, 도민, 시민이 내는 세금을 적재적소 편성되어 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청원을 드립니다.

1. 의정부시는 일방적으로 밀어부친것과 다를바 없는
상권활성화재단 조직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에 대하여
자체 예산이 매년 추가로 증액되는 것을 절감 할수 있도록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 470억원을 들여 지으려는 의정부시 국제 테니스장을 그동안 악취로 고통받은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복지시설을 마련해 주시길 바라며,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면 종합체육시설을 제안드리오니 전면 재검토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택시 운전기사의 민원으로 설치되는 의정부역앞 '6억 호화 발광 화장실 설치'는 비용을 더 낮추어도
친환경 화장실로 얼마든지 멋진 건물을 설계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또한 재검토 해 주시길 청원드립니다.

광화문 촛불현장에서 국민들은 분노를 하며 울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의 아픔의 눈물을 닦아줄수 있다고 믿는 국민이 세운 정당입니다.

집권정당의 후보자를 믿고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현 정부에 힘을 실었던 이유는
아무걱정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수 있는 나라를 꿈꾸며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실천하는 지역 정치인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취재결과>> 청원 UNBOXING_의정부시 체육회 관계자 왈(曰)

"다목적 스포츠파크(국제 테니스장)는 국비와 도비, 기타 민자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혈세 낭비가 아닌 경제적 시책입니다"

"국내 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의 장으로 사용돼 의정부 위상을 한층 높일 것입니다"

취재결과>> 청원 UNBOXING_의정부시장 왈(曰)

“최근 제기된 호화 화장실과 국제 테니스장 예산 낭비 주장은 흠집 내기 수준의 정치적인 음해입니다”

“고작 2천만~3천만원 들여 컨테이너 하나 갖다 놓을 수도 있지만 파리 날리고 가스 찬 화장실보다 시민들이 품격을 갖춘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시장의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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