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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고소인 변호인, 2차 가해 추가 고소장 제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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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에 대해 온·오프라인상으로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하면서 제출한 증거에 대해 김 변호사는 "피해자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해 나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피고소인이 피해자가 비서직을 그만둔 이후인 올해 2월 6일 심야 비밀대화에 초대한 증거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9일 오후부터 가해자가 실종됐다는 기사가 나갔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오늘 오전 피해자에 대해 온·오프라인 상으로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직장운동부 선수단 인권 관리 위해 대책 마련

경기 고양시는 직장운동부 선수단의 인권침해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1대1 심층 면담, 고충 처리 상담창구 개설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수단 1대1 심층 면담은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이달 15∼30일 진행된다. 선수들은 이곳에서 심층 면담과 자료 작성 등을 통해 현재의 심리상태, 스트레스, 우울, 불안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성범죄 관련 상담은 성 상담 전문가를 따로 위촉해 역시 비공개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동헌 힐링캠프서 다도체험 등 진행

[전주시 제공]
[전주시 제공]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가족과 함께 향음주례와 향사례, 다도체험, 전주 10미(味) 음식 맛보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주동헌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8개 가족(4인 이하)을 대상으로 2박 3일씩 총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된다. 1차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는 8월 7∼9일 운영된다. 희망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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